LG디스플레이 1분기 '실적 쇼크' 전망…주가 상승 부담-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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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3일 분석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대비 33% 감소한 4조9000억원, 영업적자는 1조200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영업손실 전망치 90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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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대비 33% 감소한 4조9000억원, 영업적자는 1조200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영업손실 전망치 90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최근 LCD TV 패널가격 상승 전환에도 사업 구조조정 여파로 LCD TV 부문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전반적인 수요 진 영향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는 현금흐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LG전자로부터 1조원을 차입했으며 추가적으로 금융권 및 고객사들로부터 차입과 선수금 형태로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며 "이자비용도 7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므로 조속히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증가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금흐름 우려는 완화했으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는 0.8배로 평균 범위 상단에 있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메리트가 높지 않다"며 "향후 추가적인 구조조정과 OLED TV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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