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반도체 바닥론 '솔솔'…반도체지수 3배 추종 SOXL 인기

■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정다인

서학개미의 쇼핑 리스트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지난주 순매수 결제금액 TOP10이 준비돼 있습니다.

배당ETF가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네요.

JEPI가 10위입니다.

배당이 매월 이뤄지는 월배당 ETF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BOIL이 9위입니다.

천연가스 가격이 오를 때 2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ETF인데요.

지난주 금요일 천연가스 가격이 껑충뛰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

마이크로소프트가 8위를 차지했고요.

7위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리츠 블랙스톤 모기지 트러스트입니다. 

미국 내 오피스, 호텔 등 모두 100여 개의 부동산 대출채권을 편입하고 있는데요. 

시가총액이 4조 282억 원에 달하고, 연 배당수익률이 약 13.9%입니다.

JEPI의 연 배당수익률이 11.67%니까, 비교해보면 높은 편이죠. 

6위는 TLT로 20년 이상 장기 국채를 모아놓은 ETF입니다. 

서학개미가 은행주에도 투자했습니다.

주가가 폭락했을 때 반등을 예상하고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겠죠. 

은행주 중에서도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이 될 수 있다며 유독 크게 하락했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선택을 받으며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은행 10곳을 동일한 비중으로 담고 있는 3배 레버리지 ETN, BNKU가 4위입니다. 

서학개미는 지난주 잘 나간 분야, 반도체에도 투자했습니다.

ICE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 3배를 추종하는 SOXL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를 향한 러브콜도 이어지면서 테슬라가 2위를 기록했고요.

대망의 1위는 20년 이상의 장기 국채를 모아놓은 3배 레버리지 ETF, TMF였습니다.

앞서서 6위도 장기 국채를 따르는 ETF, TLT였는데요.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TMF가 3배 레버리지 ETF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채권 가격이 오를 때 TMF로 얻는 수익이 더 크겠지만, 그만큼 수수료도 더 비쌉니다. 

지금까지 서학개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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