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없이 맑은 하늘…서울 낮 최고 27도

2023. 4. 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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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크고 작은 산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재도 진화 중에 있는 산불이 8건이나 되는데요.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온 고온 건조한 바람이 서쪽 내륙의 불씨를 더욱 키웠습니다.

오늘(3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이 붙으면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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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크고 작은 산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재도 진화 중에 있는 산불이 8건이나 되는데요.

태백산맥을 타고 넘어온 고온 건조한 바람이 서쪽 내륙의 불씨를 더욱 키웠습니다.

오늘(3일)은 충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불이 붙으면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서쪽 내륙의 고온 현상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7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처럼 덥겠고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포항의 기온 15도에 머물겠습니다.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 대기의 흐름 원활해서 오랜만에 먼지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다만 충청과 남부 지방에 부는 강한 바람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길게 이어질 텐데요.

비가 내리면서 고온 현상은 한풀 꺾이겠고 대기의 건조함도 해소될 전망입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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