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만$짜리 류현진 대체자, 4피홈런 ‘뭇매’...토론토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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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63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은 아닐 것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3 1/3이닝 10피안타 4피홈런 9실점 기록했다.
토론토는 이날 경기 4-9로 패하며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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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 63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은 아닐 것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 선발 크리스 배싯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3 1/3이닝 10피안타 4피홈런 9실점 기록했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블루제이스 구단 역사상 팀 데뷔전에서 홈런 4개를 허용한 투수는 그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놀란 아레나도를 병살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만들었지만, 계속된 2사 1루에서 놀란 고먼에게 다시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으로 늘어났다.
3회에도 첫 타자 벌슨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1사 3루에서 아레나도에게 좌전 안타, 다시 2사 1루에서 고먼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4회 무사 2, 3루에서 도노번을 희생플라이로 잡으며 실점과 아웃 한 개를 맞바꾼 뒤 잭 팝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팝이 잔류 주자를 들여보내며 최종 성적 9실점이 됐다.
선발 투수가 이렇게 많은 실점을 한 이상 이기기는 어렵다. 토론토는 이날 경기 4-9로 패하며 세인트루이스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이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중인 토론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선발진 보강을 목적으로 배싯과 3년 6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배싯은 메이저리그에서 지난 8시즌동안 136경기 등판, 46승 34패 평균자책점 3.45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2021시즌에는 올스타에도 뽑혔다.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은 지난 시즌에는 30경기에서 181 2/3이닝을 던지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투구량을 소화했다. 15승 9패 평균자책점 3.42, WHIP 1.145 9이닝당 0.9피홈런 2.4볼넷 8.3탈삼진으로 좋은 내용 보여줬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다년 계약에 성공했지만, 새로운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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