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게 즐기는 인제 한국시집박물관

진교원 2023. 4. 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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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문화재단 소속 공립 전문박물관 중 하나인 한국시집박물관이 IT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한국시집박물관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2월말 스마트모바일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개월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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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가상 현실 등 시스템 구축

인제군문화재단 소속 공립 전문박물관 중 하나인 한국시집박물관이 IT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선사한다.

한국시집박물관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2월말 스마트모바일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개월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시집박물관 관람 전 휴대폰에 ‘한국시집박물관’ 앱을 설치하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NFC(비접촉 근거리 무선 통신방식)에 기반한 전시해설 오디오 가이드 등을 이용해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과 시설물을 더욱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미션투어 ‘바람의 시간’은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시와 시집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한국시집박물관 앱의 VR전시관 기능을 활용할 경우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한국시집박물관 대표 소장품 33편을 자세한 작품설명과 함께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관련, 한국시집박물관은 지역 주민과 소통·상생하는 박물관 운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박물관 전시해설 오디오 가이드에 지역 주민 7명과 시인 유족 1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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