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0만원 소액 생계비 대출, 1주일새 5499건 35억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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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에게 연체 여부와 무관하게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 출시 이후 첫 1주일 동안 약 5500명이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747건의 소액 생계비 대출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 대출상담 과정에서는 채무조정 상담신청 2242건, 복지연계 1298건, 취업 지원 583건, 불법 사금융 신고 48건 등의 복합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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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복지서비스 안내도 받아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에게 연체 여부와 무관하게 최대 100만 원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 출시 이후 첫 1주일 동안 약 5500명이 대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747건의 소액 생계비 대출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중 5499건, 35억1000만 원의 대출 신청이 접수됐다.
상담을 받고도 대출 신청이 이뤄지지 않은 248건은 저신용·저소득 요건에 해당하지 않거나 조세체납자인 경우 등이다. 소액 생계비 대출의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성인이다.
또 대출상담 과정에서는 채무조정 상담신청 2242건, 복지연계 1298건, 취업 지원 583건, 불법 사금융 신고 48건 등의 복합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상담자의 상황에 맞춰서 기존 연체에 대한 채무조정이나 의료급여를 비롯한 복지서비스 신청 안내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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