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review] ‘강등권 혈투’ 웨스트햄, 사우샘프턴 1-0 제압...1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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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혈투에서 웨스트햄이 웃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햄은 승점 27점이 되며 리그 14위까지 도약했고, 사우샘프턴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20분 안토니오, 후반 23분 도네스, 사우샘프턴은 후반 26분 나일스와 오누아추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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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강등권 혈투에서 웨스트햄이 웃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웨스트햄은 승점 27점이 되며 리그 14위까지 도약했고, 사우샘프턴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등권 싸움을 펼치는 웨스트햄과 사우샘프턴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웨스트햄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잉스, 보웬, 벤라흐마, 파케타, 라이스, 수첵, 아구에르드, 케러, 에메르송, 주마, 파비안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사우샘프턴은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마라, 월콧, 라비아, 워드-프라우스, 엘유네시, 암스트롱, 워터-피터스, 페로드, 베드나렉, 칼레타-차르, 바주누가 선발로 투입됐다.
웨스트햄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케러의 크로스를 아구에르드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사우샘프턴이 반격했다. 전반 30분 페로드, 전반 43분 암스트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웨스트햄도 찬스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벤라흐마의 스루패스를 받은 보웬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다급해진 사우샘프턴이 변화를 줬다. 후반 9분 술레마나, 알카라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고, 주도권을 회복했다. 후반 18분 라비아, 후반 19분 알카라스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20분 안토니오, 후반 23분 도네스, 사우샘프턴은 후반 26분 나일스와 오누아추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웨스트햄이 찬스를 놓쳤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구에르드의 패스를 파케타가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결국 승자는 웨스트햄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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