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권 싸움' 맨유, 뉴캐슬전 카세미루 결장-래쉬포드 선발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중요한 타이밍에 카세미루(맨유)가 뛸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치른다. 맨유는 승점 50으로 3위, 뉴캐슬은 승점 47로 5위에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둘의 위치가 바뀔 수도 있다.

원정팀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 마르첼 자비처,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 안토니, 루크 쇼, 부트 베호르스트, 스콧 맥토미니가 선발로 나온다.

서브에서 제이든 산초, 앙토니 마르시알, 프레드,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대기한다. 카세미루는 퇴장 징계 탓에 결장한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승점 50점을 쌓으며 3위에 올라 있지만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로 다소 주춤한 페이스다. 28경기에서 승점 49점을 거둔 4위 토트넘, 26경기에서 47점을 얻은 5위 뉴캐슬이 맨유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3위를 노리는 뉴캐슬은 맨유보다 승점 3점이 낮다. 하지만 골득실에서는 14점 앞서 있다. 맨유는 +3골, 뉴캐슬은 +20골이다. 이번 맞대결에서 뉴캐슬이 승리할 경우 승점 50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골득실에서 앞서는 뉴캐슬이 3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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