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추격’ 뉴캐슬 vs ‘카세미루 결장’ 맨유, 선발 명단 공개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은 지난 2월 리그컵 결승전 이후 약 1달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3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뉴캐슬(승점 47점)은 12승 11무 3패로 리그 5위에, 맨유(승점 50점)는 15승 5무 6패로 리그 3위에 머물러 있다.
홈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알랑 생막시맹, 알렉산더 이삭, 제이콥 머피, 조 윌록,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 댄 번, 스벤 보트만, 파비앙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가 출전한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부트 베호르스트,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스콧 맥토미니, 마르셀 자비처,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구 달로트, 다비드 데헤아가 나선다.
뉴캐슬은 4위 토트넘(승점 49점)을 추격 중이다. 2경기 덜 치른 상황, 승점 차는 2점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이번 경기 맨유를 꺾는다면 4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맨유는 선두권과의 격차가 벌어져 있다. 맨유 역시 2경기 부족한 가운데 1위 아스널(승점 72점),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4점)를 추격 중이다.
맨유는 이번 경기 주축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결장한다. 지난 사우스햄튼전 카세미루는 퇴장을 당하며 4경기 출전 징계가 확정됐다. 뉴캐슬전을 비롯해 브렌트포드,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일정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의 공백을 어떻게 대체할지 주목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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