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백종원 속이려 태국인 ‘밤밤’으로 변신…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데” (‘장사천재’)

2023. 4.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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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뱀뱀이 백종원을 속이기 위해 태국인 ‘밤밤’으로 분했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이 모로코에서 장사를 하기 위해 현지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뱀뱀이 지원자로 등장하며 영어로 인사를 건네자 백종원은 악수를 하며 “연예인 같은데?”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이력서에 적힌 이름을 보고는 뱀뱀이 아닌 ‘밤밤’이라고 읽어 뱀뱀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뱀뱀은 태국인 ‘밤밤’이 되어 모로코에 살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태국어가 가능하다고 백종원에게 어필했다.

이장우는 뱀뱀의 존재를 모르는 척하며 함께 백종원 속이기에 협조했다.

순조롭게 백종원을 속이고 있던 도중 뱀뱀은 모로코의 화폐 단위를 알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백종원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보다 못한 이장우가 나서 “선생님, 유명한 가수다”라며 뱀뱀의 존재를 알렸다.

이에 백종원은 “그렇지? 뱀뱀이지? 나 들어봤다니까 뱀뱀이라고”라며 아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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