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이장우에 “가루 능력자? 매력 있다… 동족 느낌” (‘장사천재’)

2023. 4. 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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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이장우가 모로코 현지 직원 채용을 위해 면접을 진행하던 백종원 앞에 나타났다.

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백종원이 모로코에서 장사를 하기 위해 현지 직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번째 지원자로 등장한 배우 이장우는 “나 잘 안 떠는데 왜 떨리냐”며 조심스럽게 백종원 앞에 나타났다.

이장우의 등장에 백종원은 “깜짝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면접을 보러 왔다며 이력서를 내미는 이장우를 향해 백종원은 “여기서 안 뽑으면 돌아가야 하는 거냐”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의 이력서를 본 백종원은 “연극영화과를 나왔네. 전혀 관련이 없는 공부를 하셨다. 나이도 굉장히 많이 드셨다”며 압박 면접에 들어갔다.

이어 이장우의 이력서에서 ‘가루 능력자. 모든 음식을 가루화하는 중이다’라는 문구를 본 백종원은 “매력 있다. 동족이랄까?”라며 흡족해했다.

백종원은 “기업은 연을 따지다 망하는데 그래도 우리가 가루연이 있다”며 이장우를 채용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장사천재 백사장’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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