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수지 "반려견, 가족들 닮는 듯…우리 강아지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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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미우새' 출연진을 만난 이수지가 입담을 자랑했다.
이수지는 반려견이 가족들을 닮는 것 같다며 "우리 강아지는 11kg이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데 '내 새끼 낳아서 키우면 어떤 기분일까?' 했었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이수지는 반려견 때문에 인연을 시작하는 상황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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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우연히 '미우새' 출연진을 만난 이수지가 입담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최진혁, 김희철이 반려견들과 함께 소풍을 갔다.
우연히 코미디언 이수지가 지나가다가 들렀다. 이수지도 반려견을 다섯 마리나 키운다. 최근에는 유기견을 입양했다. 이수지는 "개들 때문에 아파트 살다가 주택으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세 마리 중에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다. 이수지는 외모만으로는 순덕이라고 했다. 김희철은 "시력 안 좋냐"며 결과를 인정하지 못했다. 이수지는 반려견이 가족들을 닮는 것 같다며 "우리 강아지는 11kg이다"고 말했다. 임원희와 순덕이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9개월 전 첫 아이를 출산했다. 이수지는 "강아지를 안고 있는데 '내 새끼 낳아서 키우면 어떤 기분일까?' 했었다"고 말했다. 그런 마음이 든다면 결혼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최진혁이 "나도 그렇다"고 하자 이수지는 "그럼 여기서 뭐 하냐"면서 여성을 만나라고 했다. 이수지는 "강아지랑 산책 나오면 여자들이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김희철과 이수지는 반려견 때문에 인연을 시작하는 상황극을 했다. 최진혁은 "그럼 사람이 있는 데로 왔어야지"라며 아쉬워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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