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실제 성우들-OST 주인공 박상민이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면?!

black basketball with bright blue glowing neon lines on stars background with smoke. 3d render

'더 퍼스트 뮤직 인 슬램덩크'가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튜디오 더존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슬램덩크' 북산 주전 성우 다섯 명인 강수진(강백호 역), 엄상현(송태섭 역), 신용우(서태웅 역), 장민혁(정대만 역), 최낙윤(채치수 역)과 실제 OST 가수 박상민, 드라마 '쾌걸춘향 OST ? 응급실'을 부른 가수 izi, 그리고 BYBE(후쿠이 마사시), Eri, 색소폰 연주자 최희훈이 출연하며, 개그맨 장동국이 MC로 나서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더 퍼스트 뮤직 인 슬램덩크' 1부에서는 성우진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다섯 명의 성우가 들려주는 슬램덩크 이야기로 관객과 함께 옛 감성과 추억 속으로의 여행을 준비 중이며, 2부에서는 박상민, izi, Eri 등 추억의 OST 콘서트로 슬램덩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진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스튜디오 더존 김윤기 대표는 "슬램덩크의 명곡을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더 퍼스트 뮤직 인 슬램덩크'를 통해 다양한 이슈들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가시면 좋겠다"라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스튜디오 더존은 미디어 전문회사로 공연기획, 행사, 음원 제작 및 유통, 녹음, 영상촬영 및 제작까지의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브리 음악 대축전', '브랜든리 뮤지컬 심포니', '조수미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박성기기자 watney.par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