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다니는데" 문희준, 딸 희율이 '영알못' 회화에 낙담

안은재 기자 2023. 4. 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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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희준이 딸 희율의 '영알못'(영어를 잘 못하는) 회화 실력에 낙담했다.

2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문희준 소율 가족은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문희준 아들 희우군, 딸 희율양은 코코넛 시식을 했고, 이때 서비스를 해주던 직원이 희율양에게 영어로 대화를 건넸다.

문희준은 "희율이가 영어유치원에 다닌다, 실제 외국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떨지, 투자를 했기 때문에 궁금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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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2일 방송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문희준이 딸 희율의 '영알못'(영어를 잘 못하는) 회화 실력에 낙담했다.

2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문희준 소율 가족은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 소율 가족은 괌에서 이틀차를 맞았다. 문희준 아들 희우군, 딸 희율양은 코코넛 시식을 했고, 이때 서비스를 해주던 직원이 희율양에게 영어로 대화를 건넸다.

문희준은 "희율이가 영어유치원에 다닌다, 실제 외국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떨지, 투자를 했기 때문에 궁금했다"라고 했다. 하지만 희율양은 대답하지 못했고 소율은 "처음이라 그렇다"라고 위로했다.

문희준은 "영어유치원을 다녔는데 이렇게 할거면 그냥 유치원이 낫지 않나"라고 웃으며 "이 방송을 영어학원 원장님도 보시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혹독하게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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