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안내상, 이상윤에 약점 잡혀 며느리 장희진 뒤통수

유경상 2023. 4. 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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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이 아들 며느리 뒤통수를 쳤다.

4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8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장금모(안내상 분)는 표재현(이상윤 분) 편을 들었다.

고해수는 장금모에게 "어떻게 이렇게 뒤통수를 치실 수 있냐. 표재현과 거래라도 하신 거냐. 처음으로 도와달라고 했다. 어떻게 일을 이렇게 망치실 수 있냐. 무슨 약점이라도 잡히셨냐"며 "아버님을 믿은 제가 바보다. 다시는 손 내밀 일 없을 거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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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이 아들 며느리 뒤통수를 쳤다.

4월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8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장금모(안내상 분)는 표재현(이상윤 분) 편을 들었다.

장도진(박기웅 분)은 엄상배(성창훈 분)를 통해 부친 장금모가 표재현 모친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엄상배는 “여기서 멈추세요. 고앵커와 계속 파헤치면 금조까지 위험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장금모가 기자회견을 하자 고해수(장희진 분)는 “아버님이 우리에게 힘 실어주시려나 보다. 힘들어도 마음 단단히 먹어라. 이제 재현 오빠와 우리 다시 예전으로 못 돌아간다”며 시부 장금모가 표재현 모친의 생전 비리를 밝히리라 기대했다.

하지만 장금모는 기자들 앞에서 “김박사는 낮은 자리에서 열심히 연구만 한 사람이다. 연구비 착복한 사실 없다. 정치적 허위보도에 이용당한 데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기자들이 “표재현 후보를 지지하시는 거냐”고 묻자 장금모는 “나는 사업하는 사람이지 정치와 관계없다. 진실을 말했을 뿐이다”고 했다.

고해수는 장금모에게 “어떻게 이렇게 뒤통수를 치실 수 있냐. 표재현과 거래라도 하신 거냐. 처음으로 도와달라고 했다. 어떻게 일을 이렇게 망치실 수 있냐. 무슨 약점이라도 잡히셨냐”며 “아버님을 믿은 제가 바보다. 다시는 손 내밀 일 없을 거다”고 분노했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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