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항 37㎞ 해상서 29톤 어선 전복…승선원 6명 전원 구조

김지완 2023. 4. 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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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삼척항으로부터 37㎞ 떨어진 해상에서 29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6명이 전원구조됐다.

이날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쯤 삼척항 동방 37㎞ 해상에서 울진 죽변 선적인 근해통발어선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울러 해경은 주변 어선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그 결과,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백두호가 현장에 먼저 도착해 사고 접수 29분 만인 오후 4시 48분에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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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지난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을 ‘영해 및 접속수역법’ 위반 혐의로 해군과 합동으로 나포하여 인천으로 압송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제공=서해5도특별경비단)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2일 강원 삼척항으로부터 37㎞ 떨어진 해상에서 29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6명이 전원구조됐다.

이날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9분쯤 삼척항 동방 37㎞ 해상에서 울진 죽변 선적인 근해통발어선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삼척 연안구조정, 방제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헬기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아울러 해경은 주변 어선에도 도움을 요청했다. 그 결과, 주변에서 조업 중이던 백두호가 현장에 먼저 도착해 사고 접수 29분 만인 오후 4시 48분에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배는 오후 6시경 완전 침몰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완 (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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