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만기도 됩니다” 초단기 적금 속속 출시 [마이머니]

이강진 2023. 4. 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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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이달부터 '1개월 만기 정기적금'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은행들이 속속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3일부터 'IBK D-day적금'을 리뉴얼해 최소 가입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정기적금의 최단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의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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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만기 자유롭게 설정
IBK, ‘50일 휴가’ ‘100일 축하’ 등 가능
첫 거래 우대 등 1년 최고 5.35% 제공
하나, 월 최대 65만원 한도 최대 3.95%

은행권이 이달부터 ‘1개월 만기 정기적금’을 판매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은행들이 속속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3일부터 ‘IBK D-day적금’을 리뉴얼해 최소 가입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기업은행은 “최소 가입 기간 단축으로 ‘50일 휴가’, ‘우리 아이 100일 축하’, ‘커플 100일 기념’ 등 고객이 적금 가입 목적에 맞게 만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뉴스1
앞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정기적금의 최단 만기를 1개월로 단축하는 내용의 ‘금융기관 여수신이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기존 규정상 정기적금의 최단 만기는 6개월이었는데 이를 1개월로 단축한 것으로, 이달부터 시행된다.

IBK D-day적금은 상품 가입 시 설정한 목표 금액 이상을 납입하고, 계약 기간 중 3회 이상 기업은행 계좌에서 자동이체하면 연 1.0%포인트의 목표달성 축하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첫 거래 고객에게는 연 0.5%포인트의 추가 금리를 적용하며, 1년제 가입 시 최고 5.35%(지난달 31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맞춤형 만기설정과 다양한 금리조건으로 고객들의 저축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7일부터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을 선보인다. 하나 타이밍 적금은 금융소비자가 설정한 금액(10원∼5000원)을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타이밍 버튼 입금 한도(최대 15만원)를 포함한 월 최대 납입 한도는 65만원이다. 만기는 최소 1개월부터 6개월까지로, 금리는 기본금리 연 2.95%에 우대금리 최대 1.0%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3.95%(4월7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이 상품은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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