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FL REVIEW] '오현규 교체 투입' 셀틱, 로스카운티에 2-0 승리…10연승 질주

이민재 기자 2023. 4. 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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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셀틱은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글로벌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오현규는 이날 교체 투입되면서 셀틱 유니폼을 입고 11번째 경기를 뛰었다.

이후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셀틱이 연승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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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셀틱이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셀틱은 2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글로벌 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셀틱은 리그 10연승을 달리면서 리그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오현규는 이날 교체 투입되면서 셀틱 유니폼을 입고 11번째 경기를 뛰었다. 주로 벤치에서 교체 투입되고 있지만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를 통해 전방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올 시즌 11경기서 3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 초반부터 셀틱이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카터 빅커스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문을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22분에는 일본인 콤비가 호흡을 맞췄다. 이와타와 후루하시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돌아서면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 왼쪽으로 흘렀다.

전반 37분에는 존스턴이 혼자서 수비를 뚫어내고 골문까지 들어가 패스를 건넸는데, 조타의 마무리가 아쉬웠다.

여러 차례 공격에 나선 셀틱이 결국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 시간에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팔에 공이 닿았고, 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조타가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셀틱은 볼 점유율 78%와 함께 슈팅 12-2로 앞서면서 확실하게 전반전을 주도했다. 패스 횟수도 세 배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셀틱은 후반에도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다. 그러나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16분 후루하시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차분하게 슈팅으로 이어 갔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 23분에는 오른쪽에서 낮고 빠르게 올라온 크로스를 마에다가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그대로 빗나갔다.

후반 29분 오현규가 후루하시 대신 교체 투입되면서 전방을 책임졌다. 교체되자마자 골문 근처에서 수비수가 처리하지 못한 공을 슈팅으로 이어 갔으나 막히고 말았다.

후반 33분에는 날카로운 중거리슛까지 시도했다. 수비수를 등지고 공을 받은 오현규는 돌파한 뒤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셀틱이 경기 막판 결국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뒤에서 달려온 베르나베이가 중거리슛을 시도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셀틱이 연승 행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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