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딱 맞는 선수 없지만…” 고민 끝에 최종 합격자 발표

‘어쩌다벤져스’에 투입될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찾아가는 오디션 최종 선발을 위해 ‘어쩌다벤져스’ 선수들과 섞여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는 ‘어쩌다벤져스’ 기존 멤버들과의 호흡을 맞춰보기 위해 최종 선발전에 나선 지원자들이 섞여 경기에 나섰다.

감코진은 최종 합격자를 두고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실 딱 맞는 선수가 없다”라는 안정환 감독의 말에 지원자들은 불안감을 보였지만, 이내 “굉장히 눈에 띄는 분이 있었다”라고 말해 지원자들을 안심시켰다.

최종 합격자는 5명. 각각 럭비 장정민, 한건규, 이준이, 격투기 박준용, 태권도 김용식이었다. 특히 격투기 종목 박준용의 합격에 김동현은 누구보다 기뻐했다.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은 “같이 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국가대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시원섭섭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