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김은희, '내건 다 오빠 것'‥너무 조바심 내지 말라고" ('미우새')

최지연 2023. 4. 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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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장항준 감독이 배우자 김은희 작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가 배우자 김은희 감독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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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장항준 감독이 배우자 김은희 작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가 배우자 김은희 감독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동엽은 "자칭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며 장항준을 소개, 장항준은 이에 이어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라는 별명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장항준 별명이 '와카남'이라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를 줄인 말이다. 그가 한 말 중에 '내 카드를 쓰는 건 신나지 않는다. 와이프 카드로 살 때가 행복하다. 김은희가 번 돈 쓰러 가자'란 말이 유명하다"고 전했다.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그러면서 "특히 아내 카드로 산 명품자켓을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설명, 장항준은 "아내가 일을 해온 댓가로 500만 원 상품권을 받아온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가 '코트가 같은 게 없지 않냐. 오빠 해'라고 하더라"며 "함께 백화점을 갔는데 왜 명품을 입는지 알겠더라. 비루한 몸인데 옷태가 살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항준은 이어 "아내가 '너무 아등바등하지 마라. 가만히 살아도 행복한 사람이다. 나는 돈을 벌 줄만 알지, 쓸 줄은 모르는 사람이다. 내 건 다 오빠 것'이라고 하더라. 정말 복덩어리"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전생에 나라를 3번 구했냐", "결혼 정말 잘했다"며 환호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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