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장항준 "신혼 때 쌀·가스 끊겨, 술자리서 2만원만 달라고 부탁"(미우새)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4. 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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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장항준 감독이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장항준은 "요즘은 안 그런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성공했구나 싶다"며 "옛날에 신동엽이 매니저한테 5만 원짜리를 주더라. 그때 옆에 가서 나도 달라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장항준은 "집에 가서 기분이 좋은 게 있다 나갈 때 5천 원 가지고 나갔는 데 집에 오면 6천 원이다. 택시비 잔돈"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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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장항준 감독 / 사진=SB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장항준 감독이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장항준에게 "옛날처럼 술자리에서 '나 5만 원만 줘' 안 하냐"고 물었다.

미우새 장항준 감독 / 사진=SBS 캡처


이에 장항준은 "요즘은 안 그런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내가 성공했구나 싶다"며 "옛날에 신동엽이 매니저한테 5만 원짜리를 주더라. 그때 옆에 가서 나도 달라고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신혼 때 너무 돈이 없어 가스가 끊기고 쌀도 떨어졌다"며 "변두리에 살았으니 약속이 있으면 가는 건 괜찮은데 올 때 차비가 없었다. 그때 버릇이 생겼다. 술에 취하기 전에 2만 원만 주면 안 되냐고 말하곤 했다"고 털어놨다.

장항준은 "집에 가서 기분이 좋은 게 있다 나갈 때 5천 원 가지고 나갔는 데 집에 오면 6천 원이다. 택시비 잔돈"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금은 후배, 연출부들에게 술을 다 산다. 끝날 때 현금을 빼서 차비도 준다"고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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