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장사천재 백사장', 모로코 1호점 호황→ 돌연 정전 "텃세가 있네"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이장우, 뱀뱀과 모로코에서 첫 장사를 시작했다.
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이하 '백사장')에서는 아프리카 모로코 야시장에서 한식 가게를 연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모로코에 도착한 떨어진 백종원은 현지 음식을 맛본 뒤 가게 분위기 탐색에 나섰다.
백종원과 이장우, 뱀뱀은 역할을 분담하며 척척 장사를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이장우, 뱀뱀과 모로코에서 첫 장사를 시작했다.
2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이하 '백사장')에서는 아프리카 모로코 야시장에서 한식 가게를 연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첫 번째 원정도시가 모로코의 마라케시 임을 확인한 뒤 "아무도 날 모를 텐데, 제목부터 날 망신 주려고"라며 당황해했다.
이후 모로코에 도착한 떨어진 백종원은 현지 음식을 맛본 뒤 가게 분위기 탐색에 나섰다. 시장 제마 엘프나를 지나치게 된 백종원. 이내 제작진은 시장 한가운데 수상하게 비어있는 공간을 가리켰다.
제작진이 "세계에서 가장 큰 야시장이라고 한다. 매장이 150개 정도 있다"고 하자 백종원은 "여기서?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체념한 듯 웃었다.
집기까지 알아서 구해야 하는 상황. 백종원은 제작진이 건넨 한화 300만 원으로 72시간 후에 장사 준비를 마쳐야 했다. 백종원은 심란한 마음에도 "하고 싶은 건 많다"고 전략을 수립하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우선 한식에 필요한 채소, 고기 등을 구입하며 현지 식재료 물가를 파악했다. 이후 현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면접에 나섰다.
백종원은 배우 이장우가 면접자로 등장하자 격하게 반겼다. '가루 왕자'로 불리는 이장우의 이력서를 본 백종원은 그를 바로 직원으로 채용했다. 곧이어 등장한 가수 뱀뱀도 자신을 어필하며 가게 직원으로 채용됐다. 세 사람은 필요한 기계를 구입하며 가게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백종원은 불고기 버거와 갈비탕을 메뉴로 결정하고 준비한 재료를 들고 시장으로 향했다. 메뉴판, 철판, 여러 잡기 등을 제자리에 위치시킨 뒤 본격적인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손님은 갈비탕과 불고기 버거를 주문, 갈비탕을 먹고 극찬했다. 하지만 이후 사람들은 구경만 하고 선뜻 들어오지 않았다. 백종원은 "봇물차듯 누가 들어오기 시작해야 한다. 낯선 메뉴나, 음식이 들어오면 관망세"라고 분석했다. 백종원 말처럼 가족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이내 단체손님들이 도미노처럼 몰려들었다.
가게는 밀려드는 손님으로 호황이었다. 백종원과 이장우, 뱀뱀은 역할을 분담하며 척척 장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방송 말미 갑작스러운 정전 사태가 벌어졌고, 이장우가 "텃세가 있네"라고 말해 상황을 궁금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