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4천416호 공급…3일부터 청약 접수

이연우 기자 2023. 4. 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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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첫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에 나선다.

LH는 3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천416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2천22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천394호이며, 지역별로는 입주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2천395호, 그 외 지역에서 2천21호가 공급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내 신축 또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의 청년 등이 대상이며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최장 6년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은 각 유형마다 정해진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중순 예정이며 입주는 입주자격 검증과 계약 체결을 거친 다음 6월에 진행될 방침이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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