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47세' 전현무가 꿈꾸는 결혼식은 '가장 비싼 결혼식'? "저는 스몰웨딩을 원한다"('당나귀 귀')

사진 출처=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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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어떤 결혼식 로망이길래, 가장 비싼 결혼식일까.

4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01회에서는 이벤트 공간 디자이너 비키정의 VIP 고객으로 가수 서인영이 등장했다.

서인영의 결혼 준비 회의를 지켜보던 중, 전현무에게도 결혼식 로망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올해 47세로 혼기를 꽉 채우고도 또 채운 전현무는 "저는 스몰웨딩을 원한다"고 자신있게 대답했다.

이어 전현무는 "외국 친구 결혼식에 초대받은 적이 있다. 조약돌에 이름을 써, 조약돌을 가지고 가야만 들어갈 수 있다. 영국 남부 시골 교회의 정원에서 100명만 모아놓고 했다. 온 사람들이 얼굴만 찍고 가는게 아니라 신랑 신부 위해 끝까지 함께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현무의 로망은 의외로 '가장 비싼 결혼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비키정은 "지금 가장 비싼 결혼식을 꿈꾸시는 것"이라며 "시골에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무에서 100을 다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팩폭'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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