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 주키니 호박 농가 17곳 폐기...나머지는 내일부터 출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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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판정을 받은 17개 농가의 주키니 호박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LMO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10시 이후 국내산 주키니 호박 출하를 중단했다.
미승인 LMO 주키니 호박 필지에 대선 전량 폐기를 진행했다.
이후 전국의 모든 주키니 호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LMO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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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MO) 판정을 받은 17개 농가의 주키니 호박을 폐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업체들은 내일부터 출하를 재개한다. 주키니 호박은 돼지호박으로 애호박, 단호박 등과는 다른 품종이다.
앞서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생산된 주키니 호박 종자 일부가 승인되지 않은 LMO로 판정됨에 따라 지난달 26일 10시 이후 국내산 주키니 호박 출하를 중단했다. 이후 국립종자원은 전국 484곳 농가를 대상으로 주키니 호박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467곳은 정상, 17곳은 미승인 LMO로 판명났다. 미승인 LMO 주키니 호박 필지에 대선 전량 폐기를 진행했다.
지난 달 26일 오후 10시부터 국내산 주키니 호박의 출하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전국의 모든 주키니 호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LMO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김지완 (2pa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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