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11위 추락’ 첼시, 구단 내 불화설...포터 경질→나겔스만 유력

정지훈 기자 2023. 4. 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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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까지 추락했다.

첼시가 안방에서 빌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구단 내 불화설까지 나오며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포터 감독이 빌라전 패배 후 리그 11위로 내려가면서 다시 압박받고 있다. 첼시 보드진은 포터 감독을 항상 지원했고, 2월과 3월에도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면서 "나겔스만 감독은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제 첼시가 지켜볼 수 있는 감독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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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11위까지 추락했다. 첼시가 안방에서 빌라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구단 내 불화설까지 나오며 심각한 상황에 놓였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다시 한 번 경질 압박을 받고 있고, 만약 경질이 되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다.


첼시는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첼시는 최근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가지 못했고, 리그 순위는 11위로 추락했다.


포터 감독은 꽤나 오랜 기간 비판을 받았다. 시즌 초반 첼시에 부임한 뒤 팀이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었다. 첼시는 경기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지 못했고, 이는 성적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대회 8강에 진출하면서 다시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빌라전 완패로 인해 포터 감독이 다시 한 번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포터 감독이 빌라전 패배 후 리그 11위로 내려가면서 다시 압박받고 있다. 첼시 보드진은 포터 감독을 항상 지원했고, 2월과 3월에도 지지를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면서 “나겔스만 감독은 항상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제 첼시가 지켜볼 수 있는 감독이다”고 전했다.


불화설까지 나왔다. 첼시 소식에 정통한 사이먼 필립스 기자에 따르면 첼시 구단 내 불화가 존재하며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나겔스만 감독을 데려오는 것이 유력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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