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결혼 안 해” 차주영, 반발했다가 母이칸희 따귀 맞아 (진짜가)

유경상 2023. 4. 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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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모친 이칸희에게 따귀를 맞았다.

4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주화자(이칸희 분)는 딸 장세진(차주영 분)의 따귀를 때렸다.

장세진은 모친 주화자가 또 빚을 진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주화자는 "세 군데인데 얼마 안 된다. 새 아파트 계약하느라고. 그 집 수준 맞춰야지"라며 딸 장세진과 공태경(안재현 분)의 정략결혼 핑계를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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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이 모친 이칸희에게 따귀를 맞았다.

4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주화자(이칸희 분)는 딸 장세진(차주영 분)의 따귀를 때렸다.

장세진은 모친 주화자가 또 빚을 진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주화자는 “세 군데인데 얼마 안 된다. 새 아파트 계약하느라고. 그 집 수준 맞춰야지”라며 딸 장세진과 공태경(안재현 분)의 정략결혼 핑계를 댔다.

장세진이 “엄마!”라며 분노하자 주화자는 “너 아까 수표 뭐냐. 엄마 먼저 쓰자”며 딸의 돈을 뺏으려 했고 장세진은 “큰 사모님에게 빌린 돈 갚아야 한다”고 막았다. 주화자는 “축의금으로 준 돈을 왜 갚냐”며 계속 돈을 뺏으려 했다.

장세진은 “아직 결혼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무슨 축의금이냐”며 “나 결혼 안 한다. 힘들다. 지친다. 엄마 이러면 이 결혼 절대 안 한다”고 폭발했다.

주화자는 그런 장세진의 따귀를 때리고는 스스로 놀라 “엄마가 미쳤나봐. 엄마가 미안해. 그런데 엄마에게는 희망이 너밖에 없다. 너도 계속 이런 거지꼴로 살기 싫잖아. 그 집 우리 집에서 돈 빌려가던 집이다. 그 집에서 평생 종으로 살 수 없다. 그러니까 결혼 안 한다는 이야기하지 마라”고 애원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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