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산불 700㏊ 태워…충남도 전 직원 비상소집

이찬선 기자 2023. 4. 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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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일 발생한 홍성군 서부면 중리 산불 진화를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명령을 내렸다.

도는 이날 오후 4시 56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명의로 도청 전 직원에게 홍성군 서부면사무소로 즉시 집결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도 직원들은 문자 수신 직후 서부면사무소로 집결, 소방본부 지휘를 받으며 산불 진화에 투입되고 있다.

산불 발생 현장 인근 거주 주민 100여명은 서부초등학교와 서부면누리센터로 대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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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6시 소방대원들이 홍성 서부면 화재 현장에서 산불을 진압하고 있다. 2023. 04.02. /뉴스1ⓒ 뉴스1 이찬선 기자

(대전·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2일 발생한 홍성군 서부면 중리 산불 진화를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명령을 내렸다.

도는 이날 오후 4시 56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명의로 도청 전 직원에게 홍성군 서부면사무소로 즉시 집결하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도 직원들은 문자 수신 직후 서부면사무소로 집결, 소방본부 지휘를 받으며 산불 진화에 투입되고 있다.

홍성 산불로 오후 6시 기준 700㏊가 소실되고, 주택과 축사 등 14채가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산불 발생 현장 인근 거주 주민 100여명은 서부초등학교와 서부면누리센터로 대피 중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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