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딱지 천재급 실력 발휘→ 멤버 전원 실내 취침[★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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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 멤버 전원에게 실내 취침의 영광을 안겼다.
게임 시작 전 멤버들이 외칠 팬티 이름을 각자 정한 후, 첫 주자부터 팬티 이름과 숫자를 외쳐 공격하는 게임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딱지로 '전원 숙소 취침'이 적혀 있는 딱지를 한 번에 넘기며 멤버 전원에게 실내 취침의 영광을 안겼다.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을 들어 헹가래 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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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멤버 전원에게 실내 취침의 영광을 안겼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전라남도 순천으로 봄맞이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난이도가 가장 낮은 게임이라며 '팬티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 시작 전 멤버들이 외칠 팬티 이름을 각자 정한 후, 첫 주자부터 팬티 이름과 숫자를 외쳐 공격하는 게임이었다. 게임 설명을 들은 양세찬은 "내가 입은 팬티를 얘기해야 하는 거냐. 혹시 브랜드를 얘기해야 하는 거냐"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우리가 격조가 있는데 팬티 게임이 좀 그렇다"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나 게임은 시작됐다. 유재석은 호쾌하게 "세찬 팬티"라고 외쳤지만 이내 곧 민망해하며 "세찬 팬티 뭐 입어"라고 말을 바꿨다. 양세찬은 "XX 클라인"이라며 실제 팬티 브랜드를 말했고, 유재석에게도 어떤 팬티를 입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엠 XX 오 아르X니"라고 맞받아쳤다. 이를 들은 전소민은 "좋은 거 입네, 좋은 거 입어"라며 노래를 불렀다.
게임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도 유재석은 "아무렇지 않게 팬티를 서로 주고받는데 너무 수치스럽다"라며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결국 '방귀 게임'으로 명칭을 바꿔 게임이 진행됐고 게임 결과 최종 순위는 1등 양세찬, 2등 전소민, 3등 지석진이 됐다. 4등은 김종국, 5등은 송지효, 꼴찌는 유재석이었다.
게임 결과에 따라 '딱지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차등적으로 주어졌다. 전소민은 3번의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딱지로 '전원 숙소 취침'이 적혀 있는 딱지를 한 번에 넘기며 멤버 전원에게 실내 취침의 영광을 안겼다. 런닝맨 멤버들은 전소민을 들어 헹가래 하며 환호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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