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가루 인연' 이장우 바로 채용 "내 동족"(장사천재 백사장)

김종은 기자 2023. 4. 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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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고민 없이 이장우를 채용했다.

2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1회에서는 이장우, 뱀뱀과 만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뱀뱀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백종원은 옆에 있던 이장우까지 뱀뱀의 존재를 알고 함께 속이고 있었다는 말에 다시 한번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네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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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고민 없이 이장우를 채용했다.

2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1회에서는 이장우, 뱀뱀과 만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가게 개업에 앞서 직원 구인에 나섰다. 가장 먼저 언어 능력이 출중하고 캐셔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만난 백종원은 두 번째 지원자로 익숙한 얼굴을 마주하게 됐다. 배우 이장우가 그의 앞에 나타난 것.

격하게 이장우를 환영한 백종원은 "여기서 안 뽑으면 돌아가야 하는 거야?"라고 농담하면서도 이력서에 적힌 '가루 능력자'를 보고 눈길이 달라졌다. 백종원은 "이게 매력 있네. 약간 동족이랄까. 연을 따지면 안 되는데 여기에다 사인해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를 이어 뱀뱀이 등장했다. 모로코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자신을 속인 뱀뱀은 능글맞은 연기로 백종원을 거의 속일 뻔했으나, 모로코 대표 음식인 쿠스쿠스를 모를 뿐 아니라 화폐 단위인 디르함을 읽지 못해 들키고 말았다. 이에 뱀뱀은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고, 백종원은 옆에 있던 이장우까지 뱀뱀의 존재를 알고 함께 속이고 있었다는 말에 다시 한번 격한 환영 인사를 건네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장사천재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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