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마른 대기에 강풍까지…모레까지 '산불 주의'

2023. 4. 2.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불 나기 쉬운 건조한 날씨는 내일(3일)도 계속됩니다.

내일까지 서쪽 지방은 산불 위험 등급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는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기 때문에 산불의 고비를 잘 넘겨주셔야겠고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로 고온 현상도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산불 나기 쉬운 건조한 날씨는 내일(3일)도 계속됩니다. 강한 바람도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그래도 모레 화요일부터 전국에 적지 않은 봄비, 단비가 예보됐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세요.

<양태빈 기상캐스터>

네, 맑고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하기 좋게 느껴지셨을지 몰라도, 크고 작은 화재사고로 인해서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주말이었습니다.

아직도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 등 건조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실효 습도가 25% 이하로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바람도 강하겠습니다.

특히 영남과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15m를 넘기겠습니다.

이번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아 서쪽 내륙이 더 건조한 상황인데요.

내일까지 서쪽 지방은 산불 위험 등급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나마 모레부터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이번 비는 봄비 치고 양이 적지 않아서 이 메마른 대기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입니다.

내일까지는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기 때문에 산불의 고비를 잘 넘겨주셔야겠고요.

내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7도로 고온 현상도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