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제, 백진희 임신 분노 “김혜옥에 죄인...당장 지워” (진짜가 나타났다!)

김한나 기자 2023. 4.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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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 최윤제가 분노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백진희 임신에 분노하는 최윤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두(백진희)는 윤기창에 의해 혼전 임신이 밝혀지자 해고 통보를 받았고 분노해서 원장실을 나오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강대상(류진), 오동욱(최윤제)과 마주쳤다.

오동욱은 진짜 임신했냐며 따지며 “누구 애야? 설마 누구 앤지 몰라? 딱 말해. 결혼할 놈이야 아니야”라고 압박했다.

그 말에 오연두는 내가 오수겸(정서연) 데리고 왔을 때 따져 물은 적 있냐고 말했고 오동욱은 “따져 물은 적 없지. 그냥 수겸이 갖다 버리려 했지. 이제야 누나 심정 알겠네. 나오지도 않은 애를 딱 갖다 버리고 싶어”라고 분노했다.

18세에 애 아빠된 자신은 할 말이 없다고 말한 그는 “그런데 누나가 나랑 같아? 엄마가 누나한테 어떤 딸인데. 다잖아. 임신한 게 죄냐고 했지? 죄야. 다른 사람은 몰라도 엄마한테는 죄인이라고. 당장 지워”라고 말했다.

오연두는 “나도 지우려고 했어. 생각할 시간을 줘”라고 말했지만 오동욱은 강봉님(김혜옥) 모르게 빨리 지우라고 통보하고 사라졌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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