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도 "틱톡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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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가 중국 바이트댄스 산하 소셜미디어 틱톡을 금지했다.
미국을 비롯해 서방 각국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이유로 틱톡 금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안보협력체인 나토 역시 같은 이유로 틱톡을 퇴출 시켰다.
CNN은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직원들이 나토가 제공한 기기에는 틱톡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이 소식통들에 따르면 나토가 이날 오전 틱톡 금지를 알리는 메모를 직원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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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가 중국 바이트댄스 산하 소셜미디어 틱톡을 금지했다. 미국을 비롯해 서방 각국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이유로 틱톡 금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안보협력체인 나토 역시 같은 이유로 틱톡을 퇴출 시켰다.
CNN은 3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직원들이 나토가 제공한 기기에는 틱톡을 내려받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이 소식통들에 따르면 나토가 이날 오전 틱톡 금지를 알리는 메모를 직원들에게 발송했다.
소식통들은 비록 이날 메모로 나토 내에서 틱톡이 정식으로 금지됐지만 이미 이전부터 나토가 지급한 기기에서는 틱톡 사용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 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 놨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이를 공식화하면서 이전보다 더 강경한 입장을 나토가 내놓음에 따라 중국과 긴장 역시 더 높아질 전망이다.
나토 고위 관계자는 "사이버 보안은 나토의 최우선 순위 문제"라면서 나토는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관해 광범위한 요구조건을 갖고 있으며 틱톡은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미국, 영국, 노르웨이가 정부 기기에서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고, 유럽의회 역시 틱톡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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