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 고난도 미션에 멘붕 "이게 말이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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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고난도 미션에 당황했다.
2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1회에서는 모로코에서 장사에 도전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제작진은 백종원을 멈춰세우더니 "여기가 바로 사장님이 장사를 하실 곳"이라며 빈 공터를 가리켜 의문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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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고난도 미션에 당황했다.
2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 1회에서는 모로코에서 장사에 도전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모로코에 도착했다. 그런 백종원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마라케시의 모든 것이 모인다는 핫플레이스 제마 엘프나. 가만히 제작진의 뒤를 쫓던 백종원은 의문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가게가 있을만한 곳이 아닌 시장 중심가로 계속 들어갔기 때문.
이때 제작진은 백종원을 멈춰세우더니 "여기가 바로 사장님이 장사를 하실 곳"이라며 빈 공터를 가리켜 의문을 자아냈다. 잠시 상황을 파악하던 백종원은 "여기? 시장에서? 농담이지? 진짜로? 여기서 어떻게 해. 말도 안 통하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며 멘붕에 빠졌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거의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야시장이다. 매장이 150개 정도 있다. 여기서 장사를 하시게 될 거다"라며 "선생님 가게가 들어올 자리라 현재 비워져 있다. 인테리어나 집기를 직접 구매해서 배치하시면 된다. 자본금은 오늘자 환율로 300만 원 정도다. 그리고 지금부터 72시간 뒤에 장사를 시작할 거다"라고 통보를 멈추지 않았고, 백종원은 "아까 먹은 게 얹힌다. 소화장애가 확 온다"라며 좌절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장사천재 백사장']
장사천재 백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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