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작품 들어가기 전, 대본 들고 호캉스 루틴" ('목하')

최지연 2023. 4. 2. 1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청아가 '배우 브이로그'를 공유했다.

지난 1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목하 이청아'에 '19년째 도전 중인 스터디윗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청아는 "집에서 볼 때는 30분에서 1시간 보다가 자꾸 딴짓하고, 냉장고에서 뭘 꺼내먹었는데 새로운 장소에 오면 훨씬 대본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대본을 읽기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이청아가 '배우 브이로그'를 공유했다. 

지난 1일, 이청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목하 이청아'에 '19년째 도전 중인 스터디윗미'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그는 한 호텔에 방문해 그곳을 '대본 연습 아지트'라고 소개헀다. 

이청아는 "저처럼 연기를 하고 계신 분이나 배우 지망생분들이 '어떻게 하면 배우가 될 수 있나요?'라며 막막해하시더라. 그 질문에 솔루션을 드린다기보다는 배우 이청아는 이렇게 캐릭터에 접근한다는 걸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새 작품을 받았을 때 집에서 대본을 보면 질릴 때가 있다. 딴짓하게 되고. 그럴 때마다 대본을 들고 카페에 가서 보다가 '누워서 보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호텔을 대본 연습 아지트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목하 이청아' 영상화면

그는 "호텔에서 호캉스를 계획하고, 대본을 봤더니 너무 잘 보이더라. 그때부터는 저의 루틴이 됐다"며 "대본 여행을 올 때는 최대한 안 들고 간다. 제가 놀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청아는 "집에서 볼 때는 30분에서 1시간 보다가 자꾸 딴짓하고, 냉장고에서 뭘 꺼내먹었는데 새로운 장소에 오면 훨씬 대본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대본을 읽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대본을 처음 읽는 것을 초견이라고 한다. 저는 초견을 할 때는 제 역할이 뭔지 생각을 안 하고 재밌는 소설책 읽듯이 쭉 읽는다. 그다음에 제 캐릭터를 본다. 이 인물에 대해서 생각나는 것들을 하나둘씩 적어두기 시작한다"고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목하 이청아' 영상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