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런닝맨’ 전소민, 딱지치기 마스터...전원 숙소→아침 식사 획득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4. 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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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순천에서 1박 2일 딱지치기 여행을 마무리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특히 10개 중 하나는 전원 숙소였고 2개는 꽝, 나머지는 멤버 각자 이름이 적혀 있었기 때문에 전원 숙소에서 취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딱지치기 강의를 받더니 단숨에 전원 숙소 딱지를 뒤집어 모두를 환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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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순천에서 1박 2일 딱지치기 여행을 마무리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섰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은 토마호크를 구우며 저마다의 스테이크 철학을 드러냈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조개술찜을 만들기 위해 재료 손질에 나섰는데, 송지효는 큰손답게 마늘과 청양고추를 대량으로 썰었다.

전소민은 마늘과 청양고추, 조개를 냄비에 넣은 뒤 소주 1병을 콸콸 부었다. 전소민은 그러면서 “어차피 알코올 날아가서 안 취한다”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전소민이 만든 조개술찜에 관심을 가졌다. 양세찬은 “술 얼만큼 넣었냐”고 묻더니 한 병이 다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맛을 본 뒤에는 “이건 소주야. 쓰다 써”라고 경악했다. 술을 못마시는 유재석도 국물을 맛보더니 경악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는 멤버들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스태프들이 식사하러 간 사이, 사나이들의 애창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스태프들이 집합해 다시 녹화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다시 한번 텐트 취침 거부 의사를 밝혔다. 지석진은 “좋아하는 척은 못하겠다”고 했고, 만장일치로 숙소 취침을 희망했다.

이에 제작진은 취침 장소를 건 미션을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을 한 뒤 승리 순서에 따라 딱지치기를 하는데, 딱지를 뒤집어서 이름이 나오는 사람은 숙소 취침을 하는 것. 특히 10개 중 하나는 전원 숙소였고 2개는 꽝, 나머지는 멤버 각자 이름이 적혀 있었기 때문에 전원 숙소에서 취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멤버들은 숙소 취침을 걸고 게임에 나섰다. 제작진은 노윤서에게 배웠던 업그레이드 딸기 게임 대신 홍합 게임을 제안했다.

홍합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던 멤버들은 사고회로가 정지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망했다”고 말했다.

게임 울렁증으로 유명한 유재석은 계속해서 박자를 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뻔뻔하게 “우리가 이제 홍합을 마스터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제작진이 제안한 게임은 팬티 게임. 지석진은 팬티를 외쳐야 하는 게임에 “우리가 좀 격조가 있는데”라고 난색을 표했다. 어찌어찌 게임을 이어가던 중, 유재석은 또 한번 웃음을 터뜨리며 박자를 틀렸고 “게임을 하면서 너무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게임 이후 딱지치기가 이뤄졌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전소민은 김종국에게 딱지치기 강의를 받더니 단숨에 전원 숙소 딱지를 뒤집어 모두를 환호케 했다.

숙소에 들어선 멤버들은 딱지 만들기에 나섰다. 이 딱지를 들고 식당을 찾아가야만 했기 때문에 밤 사이 딱지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했다.

멤버들은 오전 7시부터 차례대로 식당 위치를 그린 지도를 받아 출발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사람은 1등으로 출발했던 유재석이었다. 이어 도착한 사람은 김종국, 양세찬, 송지효, 전소민으로 이뤄진 연합팀이었다. 김종국, 양세찬, 송지효가 차례대로 제작진이 만든 딱지를 넘겼고, 한참을 고생하던 전소민까지 딱지를 넘기며 아침 식사를 확정했다. 결국 지석진과 하하는 아침 식사를 못하는 것은 물론 벌칙까지 확정됐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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