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KBS 연예대상 노린다…새 부캐 '무퍼필드' 출격 ('당나귀귀')[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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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데이비드 무퍼필드를 꿈꾼다.
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은결로부터 일루션을 배우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댄스 테스트, 순발력 테스트 등을 무난하게 통과한 전현무는 이은결로부터 일루션 특강을 배웠다.
이은결은 표정 연기 등 일루션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줬고, 전현무는 곧장 몰입해 '데이비드 무퍼필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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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데이비드 무퍼필드를 꿈꾼다.
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은결로부터 일루션을 배우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200회 특집으로 전현무가 이은결의 ‘을’로 취업했다. 전현무는 “예능을 꽤 오래 했는데 특별한 개인기가 많이 없다.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개인기를 갖고 싶은데, 이은결에게 마술을 배우고 싶었다”고 ‘을’로 지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은결은 전현무의 진정성을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깜짝 이벤트를 했고, “원조에게 배우고 싶다”는 전현무의 멘트에 감동 받아 그를 채용했다. 특히 전현무는 “내가 상상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됐다. 일루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며 이은결이 일루션을 하는 본질을 제대로 짚었다.
댄스 테스트, 순발력 테스트 등을 무난하게 통과한 전현무는 이은결로부터 일루션 특강을 배웠다. 이은결이 전현무를 위해 직접 만든 일루션으로, ‘I U’가 ‘I♥U’로 만드는 일루션이었다. 이은결은 표정 연기 등 일루션에 필요한 것들을 알려줬고, 전현무는 곧장 몰입해 ‘데이비드 무퍼필드’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 전현무는 ‘인둘기’로 변신했다. 전현무는 바로 비둘기로 빙의해 이은결을 흡족하게 했다. 인둘기로 변신한 전현무는 광선검으로 풍선을 관통하는 일루션을 배우기 시작했다. 완벽한 시범에 감탄한 전현무는 곧바로 자신이 이를 소화해야 한다는 점에 부담을 가졌다. 게다가 ‘인둘기’ 가면까지 쓰고 해야 해 부담이 더 컸다.
일루션은 쉽지 않았다. 몸이 많이 경직된 탓에 동작은 부드럽지 않았고, 실수를 연발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이은결의 지도 끝에 전현무는 일루션에 성공했고, 김희철에게도 “우리 마술사들 만의 비밀이다”라며 트릭을 알려주지 않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떠난 뒤 이은결은 “진이 다 빠진다. 나는 가르쳐 주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바로 직원들과 야식을 시킨 이은결은 “내가 왜 1일 1식 하는지 아느냐. 그러면 맛있는 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전현무에 대해 “불안하긴 하지만 끝까지 에너지가 있는 모습이 괜찮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은결은 “전현무가 해내지 못하면 여러분의 잘못”이라며 책임을 전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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