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기인 "젠지전 3:1 예상…재밌고 후회 없는 경기하겠다"

이한빛 2023. 4. 2. 1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인' 김기인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젠지 e스포츠가 기다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기인' 김기인: 오랜만에 롤파크가 아닌 다른 곳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인' 김기인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승 진출전에서 재밌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패자조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꺾고 젠지 e스포츠가 기다리는 최종 결승 진출전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아래는 최승민 코치와 '기인' 김기인이 진행한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고 최종 결승 진출전에 오른 소감은
최승민 코치: 힘든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잠실로 가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기인' 김기인: 오랜만에 롤파크가 아닌 다른 곳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재밌을 것 같고,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겠다.

오늘 경기에서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일까
최승민 코치: 잘된 점은 어떠한 상황에도 최선의 판단을 했던 점이다. 아쉬웠던 점은 밴픽적인 부분과 게임 템포가 생각보다 느렸던 점이 힘들었다.

오늘 팀적 경기력과 개인 경기력을 평가해보자면
'기인' 김기인: 3세트도 라인에서 압박을 하다가 솔로킬을 내준 것이 아쉽다. 한타 때도 잔실수가 많이 나왔다. 깔끔한 경기력을 아니었다. 잘 보완해야 할 것 같다.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젠지 e스포를 상대하게 된다
최승민 코치: 이렇게 연전으로 다전제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각각 준비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기본적인 실력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인' 김기인: 준비 기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밴픽으로든 플레이로든 최대한 보완해서 잘 준비하고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경기에서 말파이트를 보여줬고, 오늘은 라이즈를 꺼냈다. 임기응변으로 뽑은 카드였나
'기인' 김기인: 라이즈는 평소에 자주 하기도 했고, 자신감이 있는 챔피언이다. 상황만 맞다면 언제든 꺼낼 수 있는 챔피언이었고, 상황이 맞아서 픽하게 되었다.

오늘 경기 전에 강동훈 감독님께 받은 메시지가 있었나
최승민 코치: 오늘 감독님이 경기장에 오셨다. 경기에 임할 때 매번 해주시던 플레이 관련 이야기들을 전해주셨다. 우리 플레이를 확실하게 하자고 말씀하셨다.
'기인' 김기인: 유기적인 플레이를 따로 주문해주셨다.

젠지전 예상 스코어는 무엇인가? 또는 승부처가 있다면
최승민 코치: 스코어는 예상하기 힘들다. 그날 가봐야 알지 않을까 싶다. 젠지는 미드-정글이 강하고 영리해서, 우리도 밀리지 않게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
'기인' 김기인: 리브 샌드박스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3:1로 이겼다. 젠지를 상대로도 3:1로 이길 것 같다. 전 라인 싸움이 중요할 것 같다.

2018년 이후 최고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 때와 지금 자신감에 차이가 있나
'기인' 김기인: 실력에 대한 자신감은 매 시즌 초반에는 있었지만, 시즌이 진행되면서 자신감이 깎였다. 올해는 계속 성적이 잘 나와서 자신감은 충분히 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최승민 코치: 롤파크가 아닌 큰 무대에서 하는 만큼 잘 준비하겠다. 큰 무대가 처음이거나 오랜만인 선수들이 있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인' 김기인: 롤파크에서 하는 LCK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하는 LCK는 오랜만이다. 재밌을 것 같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