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국민생활소방정책' 2년 연속 전국 1위

최근 9년간 전국서 1위 7회, 2위 2회

충남소방이 '국민생활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소방이 '국민생활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최근 9년간(2014-2022) 평가에서 1위 7회와 2위 2회를 기록, 충남의 소방 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7개 분야 15개 지표로 나눠 진행된 평가의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병원 전 환자 회복률 등을 평가하는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분야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재난 상황관리 분야와 구급차 3인 탑승률은 물론 특수시책·화재감식 연구논문·소방 특사경 우수사례 발표 등 여러 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민행복소방정책 전국 1위 달성에 기여한 직원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과 소방청장의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전국 소방조직의 가장 종합적이고 중요한 평가에서 또다시 충남소방의 우수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도민이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