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딸기 '홍희', 현대백화점서 프리미엄 시장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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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농업법인 헤테로가 함께 키운 딸기 '홍희'가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팔렸다.
이번 홍희 딸기 판촉행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포함한 경인·충청 12개 지점과 영남 4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군은 판촉전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성 지역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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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과 농업법인 헤테로가 함께 키운 딸기 '홍희'가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팔렸다.
이번 홍희 딸기 판촉행사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을 포함한 경인·충청 12개 지점과 영남 4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군은 판촉전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성 지역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희 품종은 타 품종 대비 고당도, 고품질의 대과성(평균 과중 21g) 품종이지만 중간부분이 갈라져 빈 공간이 있는 있는 공동과 증상 발생이 매우 적다. 착색 시기에 따라 사과 맛, 청포도 맛, 복숭아 맛 등이 나는 과즙과 식미가 풍부한 딸기다.
기존 신품종과는 달리 많은 수확량과 고온기에서도 비대가 잘 돼 국내 딸기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팜 전문기업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군과 헤테로는 10년에 걸쳐 개발하고 2년간의 실증 재배로 지금의 홍희를 만들었다.
군은 향후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품종 육종, 수출 전용 포장재 개발 등 다양한 수출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맛과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 및 연구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복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장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우리 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재배기술 보급 및 농가 교육 등을 강화하며 신품종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과 헤테로는 4월말-5월초 과육이 단단하고 색깔이 진한 '크런치베리' 딸기를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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