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특산주 '황금곳간' 출시

신익규 기자 2023. 4. 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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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특산주이자 순곡 증류주인 '황금곳간'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주조생산 전문업체 농업법인 대전부르스는 이달부터 증류주 황금곳간을 선보인다.

대전부르스는 황금곳간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실시해 충청권은 물론 전국시장과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까지 주류 경쟁의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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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특산주 '황금곳간' 사진=대전부르스

대전지역 특산주이자 순곡 증류주인 '황금곳간'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주조생산 전문업체 농업법인 대전부르스는 이달부터 증류주 황금곳간을 선보인다. 황금곳간은 대전기성농협의 생산품인 고급쌀 옥토진미를 사용해 무감미·무첨가로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황토응기에 장기간 숙성시켜 다채로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알코올 함량에 따라 18도, 23도, 33도로 세 종류의 술을 375㎖, 500㎖, 750㎖ 용기에 담아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특히 특수 공법으로 고순도 산소를 녹여 마실 때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보인다는 게 대전부르스의 설명이다.

대전부르스는 황금곳간의 온·오프라인 판매를 실시해 충청권은 물론 전국시장과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에까지 주류 경쟁의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황금곳간은 출시 직후부터 대전역을 비롯해 서울역과 부산역, 동대구역, 광주역 등 대도시 역사 명품관에서 시판을 개시했다.

전제모 대표는 "시의 정책자금 추천을 받아 서구 평촌동에 1000평에 가까운 부지를 매입해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오는 10월 준공 이후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전국과 세계시장을 겨냥해 대전의 맛을 전파해 나갈 것"이라며 "황금곳간을 대전을 방문한 외지인들이 무조건 사가는 지역 대표 명품 주류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류주 황금곳간은 지난해 UCLG 총회 공식 만찬주로 채택돼 세계 각국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프리미엄 막걸리 '황금곳간'과 같은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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