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키니호박 농가 96.5%는 유전자 변형 아냐”…내일부터 출하 재개

이세중 2023. 4. 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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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키니호박(돼지호박) 농가 484곳 가운데 467곳, 96.5%는 미승인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 종자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종자원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키니호박 일부가 미승인 LMO임을 확인하고 국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농가 484곳 가운데 17곳이 미승인 LMO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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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키니호박(돼지호박) 농가 484곳 가운데 467곳, 96.5%는 미승인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 종자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승인 LMO 호박을 재배하지 않은 농가에 ‘출하 허용 확인서’를 발급하고, 내일(3일)부터 호박 출하를 재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종자원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키니호박 일부가 미승인 LMO임을 확인하고 국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한 결과, 농가 484곳 가운데 17곳이 미승인 LMO를 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종자원은 LMO를 재배하지 않은 나머지 농가 467곳에는 출하를 허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6일 출하 중단 이후 8일 만입니다.

다만, 소비자와 납품업체 등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 2주간 ‘주키니호박 출하 허용 확인서’를 첨부해 유통하도록 했습니다.

미승인 LMO 호박은 모두 폐기 조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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