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교수의 특별한 변신…대전대 조현숙 교수, 일러스트 특별전 개최

이태희 기자 2023. 4. 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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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인 조현숙 교수가 일러스트 작가 Pepper Cho로 변신했다.

조현숙 교수는 30일까지 대덕구 와동 한국수자원공사 본관 1층에서 'RONI 수자원공사 특별초대전'을 연다.

조현숙 교수는 "RONI는 애초에 봉사활동 과정에서 디자인하게 된 캐릭터"라며 "매년 RONI 전시회를 열어 그림과 굿즈 판매수익을 국내 학교 밖 청소년과 개발도상국 청소년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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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일러스트 작가 Pepper Cho로 변신, 이달 30일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본관 1층에서 'RONI 수자원공사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인 조현숙 교수가 일러스트 작가 Pepper Cho로 변신했다.

조현숙 교수는 30일까지 대덕구 와동 한국수자원공사 본관 1층에서 'RONI 수자원공사 특별초대전'을 연다. 전시의 부제는 '2023 Youth SD Maker 국제교류 - 미얀마 & 한국 청소년의 사회변화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전시'다. 그림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청소년의 세계 시민성 함양과 지구문제 해결을 돕고자 청소년 지원기관 '길위의청년학교'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조 교수는 강의와 행정업무를 진행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습작을 진행하며 반려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RONI(로니)라는 고양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RONI는 영단어인 Realistic(실감나는), Only(유일한), Natural(자연스러운), Innovational(혁신적인)의 각각 첫 글자를 따왔다.

그는 RONI 디자인을 통해 지난해 대전국제아트쇼 전시에서 머그컵이나 그립톡, 열쇠고리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를 판매한 바 있다. 수익금을 탄지니아 학교 밖 청소년 자립화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조현숙 교수는 "RONI는 애초에 봉사활동 과정에서 디자인하게 된 캐릭터"라며 "매년 RONI 전시회를 열어 그림과 굿즈 판매수익을 국내 학교 밖 청소년과 개발도상국 청소년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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