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EPL 지배하는데 도움'…갑부 클럽 영입 촉구

2023. 4. 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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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 영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크로니클라이브는 2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4000만파운드(약 646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보트만의 완벽한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수비수 영입을 노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크호스다. 나폴리는 20년 전만 해도 클럽이 파산했지만 재건에 성공했다. 유럽의 빅클럽들은 나폴리의 스타를 획득하기 위해 독수리처럼 기다리고 있다'며 '나폴리에는 한국의 슈퍼스타 김민재가 있다. 뉴캐슬처럼 나폴리도 수비 안정이 올 시즌 성공의 기반이 됐다. 뉴캐슬은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한다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김민재는 세계적인 수비수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크로니클라이브는 '뉴캐슬은 수비수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와 보트만이 뉴캐슬 수비진을 구축한다면 피지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공격수는 거의 없다'며 '김민재는 공격에서도 놀라운 강점이 있다. 올 시즌 경기 당 슈팅으로 연결된 패스를 1.11회 기록했다. 뉴캐슬이 강팀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김민재가 합류하면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를 지배하는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캐슬은 지난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인수된 이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진행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권 경쟁까지 펼쳤던 뉴캐슬은 올 시즌 12승11무3패(승점 47점)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19골만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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