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큐리, 영원한 이별 실감 "이렇게 갑자기일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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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가 반려견과의 이별을 실감했다.
지난 1일, 큐리는 "천사가 된 '밥풀이'. 13년 전 너무나도 귀여운 애기 밥풀이를 처음 맞이했던 때가 떠오르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유한 사진 속에는 그의 반려견 '밥풀이'의 생전 모습과 장례식장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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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가 반려견과의 이별을 실감했다.
지난 1일, 큐리는 “천사가 된 ‘밥풀이’. 13년 전 너무나도 귀여운 애기 밥풀이를 처음 맞이했던 때가 떠오르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유한 사진 속에는 그의 반려견 '밥풀이'의 생전 모습과 장례식장이 그려졌다. 큐리는 “그동안 나의 빈자릴 대신 채워주며 우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존재가 되어준 밥풀아 고마워”라며 헤어짐을 알렸다.
이어 “이렇게 갑자기 헤어질 줄은 정말 몰랐는데 밥풀이는 알았을까? 낼모레면 또 놀러 가서 볼 줄 알았으니까. 그냥 문밖을 나선 게 그게 마지막이었을 줄이야. 한번 쓰다듬어주지도 못한 게 너무 마음이 아파. 넌 내 뒷모습을 보았을 텐데 더 많이 쓰다듬어주고 안아줬어야 했는데 너무 미안해”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큐리는 이후 “오늘은 날도 참 좋고 개나리도 벚꽃도 활짝 피었네. 더 오래 우리 곁에 있어 주면 좋았을 텐데. 꽃바람에 휘날리는 꽃잎들 따라서 잘 가렴"이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무지개다리를 건너 천국에서 강아지 친구들이랑 맘껏 뛰어놀고, 우리 풀풀이 하고 싶은 거 다 해. 먼 훗날 다시 또 만나자. 우리 풀풀이 영원히 잊지 않을게. 사랑해. 故 ‘밥풀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2010.2.4~2023.3.31”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그의 팔로워들은 "천사 밥풀아 천국에서 큐리언니 지켜줘", "밥풀이 천국 가서 행복하길..", "잘자 밥풀이ㅠㅠㅠ", "언니 힘내구여 밥풀이 좋은곳에서 잘 놀구이쓰꺼에여 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큐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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