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못 외워" 전도연, 손석구 못 맞히고 눈물..나영석 '당황'[출장십오야]

김나연 기자 2023. 4. 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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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이 인물 퀴즈를 하며 눈물을 흘렸고, 나영석 PD가 당황했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설경구, 전도연, 김시아, 이솜, 이연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물 퀴즈가 진행됐고, 전도연은 종목이 공개되자 "제가 사람 이름을 너무 못 외운다. 이름을 심할 정도로 못 외운다"고 걱정했다.

걱정이 현실이 된 듯 전도연은 단 한 명도 맞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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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전도연 /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배우 전도연이 인물 퀴즈를 하며 눈물을 흘렸고, 나영석 PD가 당황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살벌한 킬러들이 마주한 예능에 심장 뛰는 고객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설경구, 전도연, 김시아, 이솜, 이연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물 퀴즈가 진행됐고, 전도연은 종목이 공개되자 "제가 사람 이름을 너무 못 외운다. 이름을 심할 정도로 못 외운다"고 걱정했다.

걱정이 현실이 된 듯 전도연은 단 한 명도 맞히지 못했다. 서태지의 얼굴이 나오자 장우혁으로 헷갈렸고, 손석구의 이름 또한 내뱉지 못했다. 이에 전도연은 갑자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영석 PD는 "지금 우시는 것 같다. 이렇게까지 할 게임이 아니다"라고 당황했다. 이에 전도연은 "너무 속상해서 그런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한편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달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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