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홍합 게임 긴장 폭발...전소민에 “이름 뭐더라?” (런닝맨)

김한나 기자 2023. 4. 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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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런닝맨’ 환장의 홍합 게임이 등장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딱! 지금 하기 좋은 캠핑’이 전파를 탔다.

이날 텐트보다 숙소 취침을 좋아하는 멤버들에 유재석은 “방송이니까 자라면 잔다. 이왕이면 방에서 자는 게 낫지”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취침 장소를 건 미션을 하겠다며 1등~4등까지 딱지를 쳐 이름이 걸린 사람이 숙소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꽝과 전원숙소도 있다는 말에 멤버들은 반색하며 노윤서가 전한 MZ 게임의 2탄 홍합 게임을 시작했다.

홍합 뚜껑을 여는 동작까지 더해진 홍합 게임에 유재석은 벌써 게임 울렁증이 도졌고 연습을 하던 김종국은 “하하하하 오늘 망했다. 텐트에서 자겠다”라며 운명을 예감했다.

SBS 방송 캡처



지석진은 ‘여덟’ 공격에 “홍합 홍합 오왕 오왕 오왕”이라며 옹알이를 시작했고 유재석은 “천천히 하면 되지. 방송 경력 30년인데 발음이 그게 뭐야”라고 나무랐다.

다음 라운드에서 유재석은 천천히 시작했지만 박자를 무시하고 틀렸고 하하와 전소민은 이걸 즐기지 못하고 떨고 재미없어하는 게 속상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넷 공격에 또다시 “홍합 홍합 홍합 오옹~압”이라며 틀려버렸고 하하는 “아니라고! 쫄지 말라고!”라며 참지 못하고 분노했다.

이를 본 김종국은 “홍합! 홍합! 홍합! 발성을 세게 하면 괜찮다고! 홍합! 홍합!”이라며 살벌하게 소리쳤고 유재석은 “오옹~압”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드디어 공격을 받아친 유재석은 공격 차례에 자신을 지목해 틀려버렸다.

아예 공격 순서를 정해놓고 게임을 하던 김종국은 호명을 패스해 버렸고 “생각이 안 났어. 얘한테 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 나. 얘 이름이 뭐였더라?”라며 긴장해 전소민 이름까지 까먹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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