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정우 “12살 때부터 해남→트로트 활동, 발라드도 자신 있어”

김명미 2023. 4. 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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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우가 발라드 가수로 활동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고정우는 "발라드 가수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앞에 많은 선배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를 잘 이끌어주신다면 자신 있다"고 답했다.

또 고정우는 "12살 때부터 해남을 했다. 저는 7살 때 사고를 당해 물 트라우마가 있는데,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가장으로서 살아야 했다. 먹고살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며 "2살 때부터 키워주셨던 할머니는 제가 20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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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고정우가 발라드 가수로 활동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4월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우승 트로피의 4연승을 저지할 8인의 듀엣곡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클래식한 수달과 펑키한 여우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44대 55로 승자는 펑키한 여우였고, 탈락한 클래식한 수달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트로트계 샛별 고정우였다.

고정우는 "발라드 가수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앞에 많은 선배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를 잘 이끌어주신다면 자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유영석은 "장르를 바꾸셔도 될 것 같다. 제가 도울 수 있다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고정우는 "12살 때부터 해남을 했다. 저는 7살 때 사고를 당해 물 트라우마가 있는데,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가장으로서 살아야 했다. 먹고살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며 "2살 때부터 키워주셨던 할머니는 제가 20살이 되던 해에 돌아가셨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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