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부산 콘서트로 완벽한 피날레
김원희 기자 2023. 4. 2. 18:31
가수 보아가 뜨거운 열기 속 데뷔 20주년 콘서트의 막을 내렸다.
보아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보아 20th 애니버서리라이브 – 더 보아 : 뮤지컬리티’에서 파워풀한 음악과 퍼포먼스, 감각적인 밴드 세션이 어우러진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아가 부산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것은 지난 2013년 개최된 데뷔 첫 콘서트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2 ~히어 아이엠~’ 이후 10년 만으로, 이번 데뷔 20주년 콘서트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에서 보아는 ‘넘버원’, ‘마이 네임’, ‘발렌티’, ‘아틀란티스 소녀’, ‘걸스 온탑’ 등 메가히트곡 무대는 물론, ‘베터’, ‘우먼’, ‘허리케인 비너스’, ‘모토’ 등 퍼포먼스 곡부터 ‘메리 크리’, ‘온리 원’, ‘공중정원’ 등 감성적인 무대까지 쉴 틈 없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기립 박수와 떼창과 슬로건 이벤트로 응원과 함성을 보냈다.
한편 보아는 오는 상반기 첫 방송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가제)에 출연해 전국을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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