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리 살인마’ 전소민, 조개 술 찜에 소주 한 병 투하 (런닝맨)
‘런닝맨’ 전소민이 조개 술 찜에 소주 한 병을 넣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딱! 지금 하기 좋은 캠핑’이 이어졌다.
이날 저녁 메뉴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멤버들은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7시쯤 먹으면 되죠. 몇 시에 맞춰드리면 돼요?”라며 전문 예능인 면모를 자랑했다.
전소민은 송지효와 함께 모둠 조개 술 찜을 담당해 채소와 조개들을 씻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조개 해감 대신 샤워시키는 동안 오빠들은 토마호크 준비에 나섰다.
재빠르게 철판을 찾아와 바람을 막는 양세찬의 모습에 유재석은 “우리 캠퍼들은.. 저 방송으로 몇 번 해봤습니다. 좋아하지는 않는데 막상 하면 찐프로죠”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무엇부터 구울지 생각도 안 하고 버터를 팬에 바르는 유재석에 지석진은 팬을 닦아야 한다며 키친 타올을 찾았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싸우는 사이 버터가 타 팬이 까맣게 됐고 양세찬은 그 위에 토마호크를 얻어버렸다. 생각보다 훌륭한 때깔을 자랑하는 토마호크에 양세찬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마쳤다.
스테이크 하나에 다섯 남자가 붙어있는 동안 전소민은 마늘을 송지효는 고추를 순조롭게 잘라갔다. 냄비에 버터와 5개면 충분한 마늘을 20개를 썰어 넣은 전소민은 마늘 지옥이 됐다.
유재석은 “소민아 너 잘하니? 저번에 양미리 끝장냈잖아”라고 걱정했고 전소민은 자신 있게 마늘 볶은 냄비에 조개를 모두 집어넣었다.
이어 소주 50mL를 넣어야 하는 차례에 그는 소주 한 병을 투하하고 청양고추까지 한 주먹 넣어 악마의 조개 술 찜을 만들었다.
전소민은 한국인들도 놀랄 만큼의 간 마늘까지 넣고 “어차피 알코올 날아가서 안 취해. 향은 나”라고 밝혔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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